찜통가마솥같은 서울을 벗어나
화진포 솔밭야영장으로 피난왔습니다
야영장앞 화진포 해수욕장입니다
해수욕장 좌측(남쪽.거진항방향)으로 김일성별장이 있는곳입니다
저기 보이는 섬은 거북이섬, 초도항이 보입니다(북쪽)
오전 이른시간이라서 해수욕하는 사람이 많이 없어요
화진포성(김일성별장)이 보입니다
이름없는 거북이섬에 의미를 부여하려고 노력중이랍니다
화진포 숲길을 걸어 거진항까지 가기로 하고 출발합니다
여기 소나무는 바닷바람을 맞고 커서 그런지 굵직하고 보기가 좋습니다
주변풍광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화진포호수와 바다
그리고 북쪽멀리 금강산으로 짐작되는 산세들이 모습을 보입니다
사진의 설명으론
왼쪽상단에 아스라히 보이는 봉우리가 금강산 비로봉이랍니다
멀리 거진해수욕장도 보이네요
갑자기 같이온 일행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옵니다
"어디야? 바람에 텐트가 날아갔어.빨리와"
그래서 야영지로 돌아갑니다
오후가 되니 물놀이 하는 사람들이 많아집니다
여기는 해양박물관이라 하는데 들어가보진 않았습니다
저녁무렵의 화진포호수 입니다
저기보이는 능선들이 금강산으로 이어지는 대간 인것 같습니다
화진포 호수 가운데 있는 다리입니다
숲길을 따라 올라가면 이승만별장이 나옵니다
밤이 되니 확성기 소리가 시끄러워 나와보니
신바람 이박사가 오셔셔 "조아조아" 를 열창하고 계십니다
